개별난방과 지역난방 숨겨진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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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더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난방비가 많이 올랐는데 그래서 시기가 시기인 만큼 한파가 닥친 겨울 요즘 많이 오른 난방비를 온도조절기를 이용하여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따로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이 방법은 적게는 20%부터 많게는 80%까지 절약할 수 있는 그러나 사실은 많은 분들이 이미 쓰시고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잘 안 알려졌을 뿐입니다. 집집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개념부터 우선 알려드리고 세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국민일보>

 

온도조절기에 숨겨진 난방비 절약하기

 

 

 

1. 개별난방 난방비 절약하기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 방식은 가스보일러 개별난방 방식입니다. 전체세대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으로는 지역난방인데 전체 세대의 22%, 중앙난방은 전체 세대의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개별난방은 보일러에서 연료로 사용되는 가스 양만큼 난방비가 청구되기 때문에 난방비 절약방법도 의외로 간단합니다. (가스를 적게 쓰면 됩니다.) 다만, 실제온도와 설정한 온도가 차이가 많이 나면  가스가 급속도로 소모되기 때문에 보일러를 켜놔서 실내온도를 어느 정도 유지해 주는 것이 집에 계속 사람이 있을 거라면 난방비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몇 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고 외출할 경우 평소보다 1~2도 정도 낮춰서 세팅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자면 집의 단열상황과 컨트롤러 설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도 좋은 방법은 온돌모드나 또는 난방수 온도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조절 장치>

 

 

 

2. 지역난방 난방비 절약하기  
 컨트롤러(온도조절기)에 부착된 센서의 온도가 23도가 될 때까지 약 60도의 난방수가 집 바닥을 순환합니다. 그래서 현재온도가 예를 들어 보일러 센서의  화면에 21도라고 되어 있을 때 이 온도는 방바닥의 온도가 아니라 센서 주변 공기의 온도입니다.

 

난방수를 측정하는 계량기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유량계와 열량계입니다.  우선,  유량계나 열량계를 사용하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비슷한데 유량계 기준 난방비 절약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방을 따뜻하게 만들고 식은 난방수는 싱크대 아래에 있는 분배기로 돌아가게 되고 그때 그 난방수가 다시 아파트 기계실로 돌아가 다시 따뜻한 물로 바뀌는 겁니다.

 

이때 중간에 있는 계량기가 유량계라면 계량기를 통과한 난방수의 양을 측정해서  난방비가 부과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 원리에 따라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까? 바로 여러분의 방을 충분히 따뜻하게 하되, 물의 양을 적게 쓰면 됩니다. 그래서 난방수가 집 바닥을 계속 흐르게 하지 말고 따뜻한 물이 들어오면 난방수가 더 이상 안 흐르게 가두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컨트롤러에서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 방법은 간헐적으로 난방을 해서 간헐난방이라고 합니다. 이게 지역난방비 절약의 핵심입니다. 집의 크기나 바닥에 흘러가는 난방수 배관의 직경 또는 배관의 길이에 따라서 난방수가 집 한 바퀴를 다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다르겠지만 보통 20~40평대 기준으로 한 바퀴를 다 도는 데 걸리는 시간 5~10분 정도입니다. 그래서 타이머를 5분으로 세팅을 하면 난방수가 5분간 돌고 55분간 멈춥니다. 그 후 다시 5분간 돌고 55분간 멈추고 이게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멈춰있는 시간 동안은 난방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계량기는 돌아가지 않지만 바닥에 머무는 따뜻한 난방수가 방을 데워 주는 것입니다. 이 것이 유량계의 약점을 파고들어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난방을 하는 연속난방보다 타이머 기능으로 간헐적 난방을 하는 방식이 난방비 절약에 더 유리하다는 걸 이해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타이머 기능이 있으면 1시간마다 5분 난방으로 세팅해 보시고 실내온도가 잘 올라가지 않으면 1시간에 10분으로 늘려가는 방식으로 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간헐난방의 장점은 몇 시간이나 반나절, 또는 하루 이상 자리를 비울 때 보일러를 끄고 나가셔도 됩니다. 연속난방인 경우 껐다가 온도가 떨어졌을 때 다시 켜면 실내온도를 다시 올리기 위해 난방수를 짧은 시간에 많이 쓰기 때문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 몇 시간 사람이 없더라도 난방을 계속 켜 놓는 게 난방비를 비를 줄일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이때 에너지가 낭비가 됩니다. 하지만 간헐난방은 집 온도와 상관없이 1시간에  5분, 미리 세팅해 둔 시간 동안만 난방수가 흐르고 이때 흘러간 난방수의 양만큼만 비용이 청구되기 때문에 실내온도가 낮을 때 난방비가 더 많이 드는 문제가 없습니다.

 

따뜻한 난방수의 온도는 60도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실내온도가 낮으면 열교환이 더 잘 일어나서 난방비 대비 훨씬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외출할 때 난방을 끄고 나가면 집에 돌아오면 좀 추울 수 있는데 이럴 때 예약기능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에 오기 한두 시간 전에 간헐 난방을 돌리면 집에 왔을 때 춥지도 않고 요금도 절약되고 1석2조가 됩니다. 그리고 열량계방식도 대체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유량계 방식보다 효과가 미미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집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부의 말씀

 

 

 

지금까지 개별난방과 지역난방에 대해 절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보일러의 생명인 물의 온도 온수가 데워지면서 추운 겨울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우리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꼭 필요한 자원인 가스요금이 많이 올랐습니다. 절약한다고 보일러를 무조건 틀지 않고 추운 겨울을 나는 옛날방식은 몸에 병만 키우게 됩니다. 내복을 단단히 입으시고 조그마한 방법이라도 보일러를 지혜롭게 틀어 절약하는 방식으로 따뜻한 겨울나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이만 마칠까 합니다.

 

 

 

<지역난방 절약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