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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오뚝이맘>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3월이 되면 매년 그랬듯이 학교 입학시즌입니다. 그래도 가장 기억이 남고 어릴 적 추억이 가장 기억이 남는 초등학교 입학입니다 특히 부모님이 제일 걱정하는 우리 아이들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할 때 학부모가 알아야 할 9가지에 대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는 준비와 복장, 등하교, 하루일과, 교과서, 가정통신문, 결석, 돌봄 교실, 보건실, 상담평가 순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와 복장>

    첫 번째는 준비물에 대한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은 가방, 실내화주머니 그리고 실내화, 필통 잘 깎은 연필 두세 개, 지우개, 일자파일 알림장, 물통, 혹시 모르니 여분의 마스크 등을 챙겨가면 됩니다. 그 외의 준비물은 첫날 담임 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맞는 준비물을 기간 내에 가져가면 됩니다. 준비물과 옷에 이름을 적어가면 잃어버렸을 때 찾기가 편합니다. 하지만 너무 잘 보이는 곳에 이름을 적으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장은 활동하기 편하고 깔끔한 옷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너무 화려하고 튀거나 거추장스러운 옷은 아이들 교우관계와 수업 집중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수업시간에도 우리 아이들이 급할 때에는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화장실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에 맞춰 화장실 가는 것과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을 미리 인지하고 연습하면 실수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매번 수업시간에 화장실을 갈 경우 습관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여벌의 옷을 사물함에 보관해 놓은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자기소개를 연습하고 입학하면 좋습니다. 간단하게 소개글을 쓰고 난 후 외워서 거울이나 가족들 앞에서 연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등하교>

    두 번째는 등하교입니다. 안전한 등 하교를 위해 입학 전에 아이와 함께 학교 앞까지 몇 번 와보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등하굣길을 확인하면서 위험요소는 없는지 살펴보고 미리 자녀에게 알려주면 안전하게 등하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입학식날 학부모는 코로나로 심할 때에는 자녀의 교실 앞까지 갈 수 없었지만 이제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황이라 이제는 학부모가 자녀의 교실 앞까지 갈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학 전 자녀와 함께 학교 안내도를 보면서 1학년 교실, 급식실, 돌봄 교실 등의 위치를 익혀두면 좋습니다. 교홈페이지나 안내자료를 보면 학교 안내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론,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학교를 같이 돌아다니며 위치를 배우기도 하지만 미리 확인하고 입학한다면 적응이 훨씬 빠른 것입니다.   

    < 하루일과>

    세 번째로 하루 일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등교하기 전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자가진단입니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안정적이지만 여럿이 모이는 만큼 확산방지를 위해 등교 전 집에서 열을 재고 이상이 없을 경우 등교하여야 합니다. 교 등교시간은 주로 9시 전후입니다. 그리고 1 교실 수업은 40분 쉬는 시간은 10분으로 이루어집니다. 1학년의 경우 3월에는 주로 4교시까지 수업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는 5 교실 수업이 일주일에 하지만 최근에는 두세 번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이루어집니다. 참고로 점심급식은 무료이고 우유 급식은 코로나 이후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실시하지 않았으나 곧 정상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전에는 일주일 교과 시간표가 정해져 있었지만 현재는 교육과정 재구성 교과별 법정수업시간 수로 인해 시간표가 종종 변동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교과 시간표는 선생님이 매주 보내주시는 주간학습안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 교과서>

    네 번째로 교과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과서는 입학하면 받게 됩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1학년은 동일한 교과서를 받습니다. 교과서는 다음과 같은 종류로 구분됩니다. 입학초기에는 학교적응을 위해 야 1학년이다를 위주로 수업을 합니다. 국어활동과 수학 익힘은 보조 교과서로서 주로 가정에서 숙제로 풀고 학교에서 검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1학기 통합교과는 봄 여름으로 이루어집니다. 통합교과는 과거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된 것을 의미합니다. 즉 봄 교과서의 경우 봄을 중심으로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내용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주로 봄 교과서가 끝나면 여름 교과서로 넘어갑니다. 

    교과서는 주로 사물함에 보관하고 숙제가 있거나 필요한 경우 집에 가져갑니다. 1인 1 교과서가 원칙이기 때문에 교과서를 분실한 경우 해당 교과서 출판사에 연락하여 구매를 문의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 남는 교과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께 먼저 문의를 해보기 바랍니다. 

    <가정통신문 >

    다섯 번째로 가정통신문과 알림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학교는 앱과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 스마트 가정통신문을 사용합니다. 물론, 아직 학기 초에는 종이 가정통신문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스마트 가정통신문 가입방법은 예비소집일 또는 취학통지서 제출일에 받은 신입생 안내자료에 나와 있을 것입니다. 그 방법에 따라 꼭 가입을 하여야 학교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가정통신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 및 회신할 수 있습니다. 학기 초 가정통신문에는 취학 전 예방접종 확인 스마트 가정통신문 가입안내 코로나 방역수칙 안내 학생 기초조사서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지원안내 돌봄 교실 신청 안내등이 있습니다. 입학 초기에는 알림장을 쓰기보다는 선생님이 프린트해 주시는 것을 붙여갑니다. 알림장을 통해 숙제, 준비물을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할 일 등을 안내합니다. 따라서 알림장을 꼭 자녀와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알림장을 특근 SNS 등을 통해 안내하는 교사도 있습니다. 

    <결  석 >

    여섯 번째로 결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아파서 결석할 경우 선생님께 연락을 드리면 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를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주로 결석계를 내야 하는데 결석계 양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질병으로 결석한 경우 생활통지표에 질병 결석으로 표시됩니다. 다만 코로나 19, 눈병 등 법정 전염병으로 인해 결석한 경우 출석인정 결석으로 처리되어 통지표에 결석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친척집을 방문하는 등 교외 체험학습을 가는 경우 학교장허가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홈페이지나 선생님께 받아 작성하고 3,4일 전에 미리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 양식에 맞게 보고서를 작성하여 선생님께 제출합니다. 학교장 허가 교외 체험학습은 출석인정 결석이기 때문에 생활통지표에 결석으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가 염려되어 가정에서 공부하고 싶은 경우에도 학교장허가 교외 체험학습 가정학습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조사로 인해 결석한 경우도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장 허가 교외 체험학습 경조사 결석등의 인정기간은 지역시기 학교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선생님께 미리 문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일수를 넘기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돌봄 교실>

    일곱 번째로 돌봄 교실과 방과 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돌봄 교실과 방과 후 수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과 후 수업은 운영하지 않는 학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안정세로 정부가 최근 규제를 많이 풀어서 방과 후 수업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학교에 문의한 후 학교방침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돌봄 교실 대상자는 입금순위 기준과 추첨을 통해 선정됩니다. 입금순위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초등 돌봄 교실 신청 안내문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입생 안내자료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보건실>

    여덟 번째로 보건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학생이 등교했을 때 아플 경우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보건실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보건실에는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상비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보건실에 자주 방문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자냐가 자주 보건실에 갈 경우 혹시 다른 문제가 없는지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건실은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간단한 상비약 위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아픈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기 바랍니다.

    <상담과 평가>

    마지막 아홉 번째로 상담과 평가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3월 말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이렇게 상담 기간을 가집니다. 이 기간을 활용해 상담날짜를 정하고 선생님께 전화로 상담하거나 면담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은 전화로 상담들을 하였습니다만, 이제는 대면 면담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3월에는 선생님에게 학생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따라서 1학기 상담에서는 선생님께 평소 자녀의 행동, 성격, 취미 특히 자주 아픈 곳이나 알레르기 등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편안하게 말씀하시면 좋습니다. 상담기간 외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선생님께 전화를 드리고 약속을 잡으면 됩니다. 전화한 시점에 선생님께서 일정이 없으시면 바로 상담을 할 수도 있습니다. 1학년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3월에는 평가가 없습니다. 다만 점차 적응이 끝나면 받아쓰기 수행평가 등이 이루어집니다. 참고로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지필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당부의 말씀>

    이렇게 9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학부모와 관련된 3월 학교 주요 일정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에 있는 큰 행사에는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총회가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올해 학교 운영을 안내받고 학부모 대표와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선발합니다. 그리고 각 반 교실로 이동하여 담임 선생님과 첫 만남을 가집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이 행사가 취소되거나 화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 것 역시 코로나 안정세로 개선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전에 설명해 드린 상담주간이 있습니다. 참고로 1학년은 임원선거 진단 평가등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들은 지나면서 입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이 글들이 도움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초등학교 학생들을 둔 학부모님들은 우리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학교로 보내기 전 여러 가지 사항을 정리 점검해 보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